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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두부 외에도 과자, 참치캔 등 곳곳에 GMO 사용
괴물들이나 먹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일명 ‘프랑켄슈타인 푸드’로도 불리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안전성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우리들의 식탁과 아아들 간식도 GMO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업계는 물론 학계에서 조차 GMO의 안전성에 대한 견해차는 크게 상반돼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GMO는 주로 옥수수나 콩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 있고 콩나물, 두부 등 가공식품에 GMO 사용시 표시가 의무화 돼 있다.
옥수수의 경우 과자, 음료수, 빙과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분 및 전분당의 원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가공식품의 원재료 표시나 GMO식품 표시제로는 유전자 변형작물을 이용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쉽게 확인할 길이 없다.
실제 지난해 5월 국내 전분당업체들이 Non-GM 옥수수의 국제 가격이 폭등한데다 품귀현상이 나타나 GM옥수수를 수입한 바 있다. 그러자 시민단체들이 GMO의 불안전성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 논란이 확산됐다.
GMO 표시제는 모든 식품과 제조회사와 음식점(패스트푸드점 등)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수입산 원료나 생산 유통과정에서 가공식품에 비의도적으로 GMO 성분이 3%이하로 들어가 있으면 GMO식품이라고 표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조항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가공식품들 중에는 ‘유전자조작식품’이란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GMO 성분 3% 이하가 들어가 있는 가공식품들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서 GMO로 의심되는 식품을 보면 콩을 사용하는 제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등 장류와 두부, 유부 등 두부류, 콩나물, 식용유, 콩기름, 마가린, 쇼트닝, 콩가루 함유 과자, 스낵, 빵류, 콩 통조림, 콩단백 함유식품, 두유, 대두버터, 마요네즈, 스파게티, 마카로니, 각종 향신료, 소시지, 베이컨 등이 있다.
옥수수는 옥수수 통조림(콘샐러드), 콘스낵, 팝콘, 옥수수유, 아침식사용 시리얼, 물엿 및 물엿 함유 가공식품(과자류 등), 옥수수전분 함유 가공식품인 과자류, 빵류, 맥주, 콜라, 사이다, 스프 등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외세서 수입되는 농산물 중에 유전자조작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
토마토사 사용되는 케첩, 토마토 주스, 스파게티, 파스타 등에 들어가는 각종 소스와 감자가 사용되는 스낵류, 감자튀김도 GMO으로 의심된다.
식용 면실유가 쓰이는 땅콩버터, 스낵류, 참치 통조림 등도 있고 유채가 사용되는 카놀라유가 사용되는 샐러드 드레싱, 과자류, 마가린 등도 우려된다. 이외 콩, 옥수수가 함유된 이유식도 유전자조작을 의심할 수 있다.
국내 GMO 표시제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0.9% 이상 GMO가 함유된 경우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유럽연합(EU)과 달리 GMO 함유율 3% 이상만 표기하도록 돼 있다.
게다가 가공 중 열처리로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는 각종 과자, 음료, 식용유, 간장 등은 모두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물론 정부가 GMO 표시기준 개정을 추진, 일부 품목에 한정했던 GMO 표시를 모든 식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GMO 원료를 사용하더라도 완제품 상태에서 검사가 불가능해 과거 대상에서 제외됐던 간장, 식용유 등도 앞으로는 모두 GMO 표시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식품에 대해서는 개정안 고시 후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그 기간동안에도 소비자의 알권리는 배제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괴물들이나 먹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일명 ‘프랑켄슈타인 푸드’로도 불리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안전성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우리들의 식탁과 아아들 간식도 GMO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업계는 물론 학계에서 조차 GMO의 안전성에 대한 견해차는 크게 상반돼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GMO는 주로 옥수수나 콩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 있고 콩나물, 두부 등 가공식품에 GMO 사용시 표시가 의무화 돼 있다.
옥수수의 경우 과자, 음료수, 빙과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분 및 전분당의 원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가공식품의 원재료 표시나 GMO식품 표시제로는 유전자 변형작물을 이용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쉽게 확인할 길이 없다.
실제 지난해 5월 국내 전분당업체들이 Non-GM 옥수수의 국제 가격이 폭등한데다 품귀현상이 나타나 GM옥수수를 수입한 바 있다. 그러자 시민단체들이 GMO의 불안전성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 논란이 확산됐다.
GMO 표시제는 모든 식품과 제조회사와 음식점(패스트푸드점 등)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수입산 원료나 생산 유통과정에서 가공식품에 비의도적으로 GMO 성분이 3%이하로 들어가 있으면 GMO식품이라고 표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조항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가공식품들 중에는 ‘유전자조작식품’이란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GMO 성분 3% 이하가 들어가 있는 가공식품들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서 GMO로 의심되는 식품을 보면 콩을 사용하는 제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등 장류와 두부, 유부 등 두부류, 콩나물, 식용유, 콩기름, 마가린, 쇼트닝, 콩가루 함유 과자, 스낵, 빵류, 콩 통조림, 콩단백 함유식품, 두유, 대두버터, 마요네즈, 스파게티, 마카로니, 각종 향신료, 소시지, 베이컨 등이 있다.
옥수수는 옥수수 통조림(콘샐러드), 콘스낵, 팝콘, 옥수수유, 아침식사용 시리얼, 물엿 및 물엿 함유 가공식품(과자류 등), 옥수수전분 함유 가공식품인 과자류, 빵류, 맥주, 콜라, 사이다, 스프 등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외세서 수입되는 농산물 중에 유전자조작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
토마토사 사용되는 케첩, 토마토 주스, 스파게티, 파스타 등에 들어가는 각종 소스와 감자가 사용되는 스낵류, 감자튀김도 GMO으로 의심된다.
식용 면실유가 쓰이는 땅콩버터, 스낵류, 참치 통조림 등도 있고 유채가 사용되는 카놀라유가 사용되는 샐러드 드레싱, 과자류, 마가린 등도 우려된다. 이외 콩, 옥수수가 함유된 이유식도 유전자조작을 의심할 수 있다.
국내 GMO 표시제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0.9% 이상 GMO가 함유된 경우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유럽연합(EU)과 달리 GMO 함유율 3% 이상만 표기하도록 돼 있다.
게다가 가공 중 열처리로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는 각종 과자, 음료, 식용유, 간장 등은 모두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물론 정부가 GMO 표시기준 개정을 추진, 일부 품목에 한정했던 GMO 표시를 모든 식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GMO 원료를 사용하더라도 완제품 상태에서 검사가 불가능해 과거 대상에서 제외됐던 간장, 식용유 등도 앞으로는 모두 GMO 표시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식품에 대해서는 개정안 고시 후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그 기간동안에도 소비자의 알권리는 배제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